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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 뉴스

조직에 충성하지 않는 MZ세대? 그들은 '의미'에 충성한다

"열심히 키워놨더니 금방 퇴사해요."

"자꾸 의미를 찾는대요. 월급보다요."

많은 기업 관리자들이 요즘 MZ세대 구성원들을 이렇게 표현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들의 퇴사 이유는 단순한 이기심일까요?

 

딜로이트 글로벌이 발표한 2025 MZ세대 리포트에 따르면, 이 세대는 단순한 고용 안정보다 '자아실현'과 '사회적 영향력'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특히, 업무 자체에서 목적의식을 느끼지 못할 경우 높은 이직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런 현상은 Z세대일수록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 자기주도적 경력 설계, 관리자 역할은 코치(Coach)로 진화

 

MZ세대는 유튜브, 온라인 강의, 부트캠프 등을 통해 스스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있는데요, Z세대의 70%가 주 1회 이상 자기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밀레니얼 세대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직 내 상사는 그들에게 멘토나 코치로서 적절한 기능을 하고 있을까요? 실제로 대부분의 응답자가 커리어와 관련해 상사에게서 충분한 피드백이나 조언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 관리자에게 필요한 변화:

단순 업무 지시 → 동기 부여자, 성장 조력자

멘토링 제도화, 리더십 교육 강화 필요

 

✅ 고등교육 대신 실무 중심! 생성형 AI 활용도 활발

 

MZ세대는 기존의 대학 교육이 실제 업무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며 고등교육 대신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부트캠프, 온라인 실습 교육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이는 기업의 채용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편, Z세대의 경우 57%가 이미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AI가 그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워라밸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뜻인데요, 이처럼 AI가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만큼 일자리 위협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기술 역량뿐 아니라 공감력, 팀워크, 리더십 등 인간 고유의 능력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돈+의미+웰빙'이 핵심! 지속가능한 조직 전략이 필요하다

 

Z세대의 31%, 밀레니얼 세대의 17%는 2년 내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커리어 선택 기준은 보상, 의미, 정신적, 신체적 웰빙 이렇게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또한,

- 절반 이상은 저축 없이 월급으로 생활

- 주거비·교육비·정신 건강 부담 심각

- 기후 위기에 대한 불안감도 높음

 

이 모든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단순한 보상 이상의 조직 전략이 요구되고 있는데요, 복리후생의 다양화, ESG 가치 내재화, 사회적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서의 정체성 구축이 앞으로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견/도급 문의:

본사(애드민) 마케팅전략팀 담당자 070-8708-5316